차이나타운 & 자유공원

life/travel 2010. 3. 28. 23:10

인천에 살고 있는 나이지만 정말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정말 세월에 흐름은 기억의 속도로는 따라가기가 힘든것 같다
.
그 전과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곳도... 나 자신도
...
그래서인지 새로운 감정들이 많이 생겨났다
.
희망. 기쁨. 고독. 등등등
...
가끔씩 인생이 허무하다는 느낌이 들떄는 오늘처럼 옛 기억을 떠올리며 예전의 장소를 찾아보는것도 좋은것 같다.





차이나 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곳에 위치한 문.
오른쪽 하단에는 사진찍기 좋은곳이라는 팻말이 서있다.







계단 곳곳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림들













계단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모습 하단 좌우측에 보이는 둥그런 물체들이 위의 캐릭터들의 모습들이다
.
실제로는 계단 난간에 위치한 모형물일뿐이지만 사람들의 창의력 의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갖게 됬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인천 앞바다
.
간혹 퉁퉁퉁퉁 거리며 떠다니는 배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
예전에는 바다를 보러 월미도를 많이 찾았다. 인천 - 바다 - 월미도로 이어지는 선입견 때문이었던것 같다
.
하지만 월미도에서는 제대로된 바다를 볼 수 없다. 고지가 낮기 때문이다
.
진정으로 드넓은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자유공원 팔각정에 올라 바라보는게 좋다.





팔각정에 찍은 주위 경관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의 동상.
인천 상륙작전을 기념해 맥아더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다.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이쁜 경치











현수막에는 이 거리가 퍼레이드 기간이었는데.. 무슨 퍼레이드인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은 안보이고 정말로 한적한 거리








공연이 열리고 있는 옛 대한통운 건물
겉 모습은 옛 공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안의 모습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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